요약
요즘 화제의 집중인 설경구씨가 주연으로 나온다는 한국영화 '해운대' 의 티져 예고편 동영상을 봤습니다.
'쓰나미' 가 바다에서 제일 가까운 해안가. 수많은 해안가 중에서도 가장 많은 피서객이 모인다고 하는 해운대에 들이 닥친다는 것.
소재 자체는 '죠스' 마냥 대박이고, 그동안 재난물에선 그다지 채택이 되지 않았던 바닷물인데 ... 제목 자체도 '해운대' 이다보니 이런 거대 해일의 압박이 확실히 이 영화가 개봉될 7월달에는 심히 곱절로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살아남는 주인공들이 대단할 따름.
하지만 재난영화에선 잘 쓰이지 않는 쓰나미 = 해일이 메인으로 간다는 것은 잇점이 될 수 있지만 되려 어색할 가능성도 없지 않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해수면이 높아지는 것관 달리 일순간에 왔다가 일순간에 빠지는 것이 쓰나미이기 때문에 당하는 순간은 매우 괴로운 지옥도가 되겠지만 물이 빠져나간 이후에 벌어질 상황을 영화로 이야기 해봤자 재미없기 때문에 그 순간을 마치 미국 드라마 '24' 시간 마냥 피해 지역 이곳 저곳들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드라마가 될 가능성이 높아 걱정이 되네요.
네이버 영화 정보에서도 장르가 '모험', '드라마' 라고 하는 것을 보면 티져 예고편에 나온 쓰나미는 정말 일순간이고 영화 런닝 타임의 90% 이상은 우리나라가 항상 겪었던 홍수와 물난리때 항상 뉴스에서 봐왔던 그것과 별다른 차이가 없는 것들을 보여줄 것입니다. 그 속에서 사랑이던 애정이던 우정이던 ... 드라마틱한 인간관계를 보여주긴 하겠지만 헐리우드의 블록버스터 재난영화들의 그것은 보기 힘들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영화 '괴물' 마냥 한국형 괴수물이란 평가를 들을 수 있는 한국형 재난영화가 '해운대' 가 된다면 연기한 배우들이나 제작한 스탭들 역시 만족하지 않을까! 이런 명칭을 부여 받았다는 것은 흥행에서도 성공한 것이 될테니깐 다 만족할 듯. 감독 자체가 넌센스이니 ... 확실히 극과 극의 평가를 받는 영화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티져 예고편에서 쓰나미에 의해 피해를 받는 上해운대 下광안리 광안대교 위성사진.
이렇게 거대한 쓰나미 라면 송정 해수욕장까지 덮치겠죠.
겨우 130억을 가지고 과연 재난 영화 다운 화면을 보여줄 수 있을지 ...
케이블 영화 채널에서 한동안 줄창 편셩했던 B급 재난 영화들 이상은 보여줄 수 있겠죠.
나름 재난영화로 유명한 CG팀까지 고용했고, 물 표현을 가장 잘 한다는 기술팀을 보유한 국가이기도 하니까요.
캐스팅도 무려 설경구, 하지원, 박중훈, 엄정화씨가 나와주니 스토리도 기대해보죠.
넌센스 같았던 감독 기용이 자연 재해의 시점을 앞보단 뒤로 보는 한국형 재난 영화의 본보기로 만들어주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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